💭 마음 일기|꿈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어요

🍶 술에 취한 어느 날, 누군가 내게 말했습니다.
“너는 왜 그렇게 살아?”
그 말 한마디가 제 마음을 툭 건드렸어요.
나는 지금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상태고,
사업으로 겨우 50%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을 뿐이죠.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어요.
계획하고, 분석하고, 매일같이 자신을 돌보며
한 걸음이라도 전진하려는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가고 있었거든요.
그런 저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한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
“너는 왜 그렇게 살아?”
만약 오늘, 그 말에 무너져 블로그를 포기했다면
그건 하나의 꿈을 짓밟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오늘 제 마음속 일기장에 반드시 남겨야 할 일이에요.
✍️ 정의는 왜, 이렇게 쉽게 무너질까?

저는 그 사람을 어느 정도 이해해요.
두려움, 외로움, 자기혐오, 그리고
술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겠죠.
직장, 가족, 인간관계 속에서 지쳐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그 말은…
누군가를 진짜 무너뜨릴 수 있어요.
저 역시 오늘 무기력함과 자기혐오에 빠졌으니까요.
“내가 정말 그렇게 잘못 살고 있는 걸까?”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실 이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본능에 가까워요.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남보다 잘 살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왔잖아요?
그래서 누군가는 남을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위로하려고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말에 상처받고
꿈을 포기해버린다면,
그건 그 꿈이 애초에 크지 않았다는 뜻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이야기를
‘작은 일기’로 남깁니다.
🌿 우리는, 자동차를 만들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지금
걸어가며 땀 흘리고 다리는 아프고
정신까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우리처럼 출발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난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죠.
우리는, 자동차를 만들고 있어요.
누구보다 빠르고 멀리 나아갈
자유를 조립하는 중이에요.
이것도 오늘 블로그에 적어두고 싶었어요.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내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었는지
잊지 않기 위해서요.
💛 슬퍼도, 미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지금은 슬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그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도 몰라요.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 말기로 했어요.
오히려 나중에
사회 구조를 더 인간적으로 바꾸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려 해요.
그리고 혹시 지금
서운하거나 속상한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아요.
그 감정도 나의 일부니까요.
오늘의 이 감정, 이 순간까지도
진짜 나를 기록한 마음속 일기의 한 페이지가 될 거예요.
🛤️ 그리고, 우리에겐 능력이 있어요

누군가 우리의 식량을 빼앗아 갔다고 해도
우리는 이미 식량을 구할 능력과 통찰력,
그리고 예지력과 인내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분들은 음식이 없으면 굶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결국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 양보할 수 있어요.
너무 힘들다면,
댓글이라도 남겨주세요.
우리는 함께고, 하나이고,
같은 길을 가고 있어요.
저는 여러분의 편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오늘 제 마음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오늘을 사는 한 마디

원대한 꿈을 세우면, 나머지 사소한 것들은 잊혀진다.
저는 저를 미워하는 사람조차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