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퍼 스피커로 만든 작은 클럽, 집에서 느낀 몰입의 순간
집이 클럽이 된 어느 오후 🎶 오늘 오후, 나는 갑자기 집을 클럽으로 만들어버렸다.새로 산 우퍼 스피커에 S.BASS를 올리고, 클럽 음악을 틀자마자 방이 진동하기 시작했다.쿵쿵거리는 저음은 단순히 귀에만 들리는 게 아니었다. 가슴을 두드리고, 몸을 흔들었다.순간, 여기 내 방인데도 나는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사실 이 스피커는 댄스센트럴3를 하려고 산 거였는데, 게임을 켜기도 전에 이미 재미는 시작됐다.화장실을 다녀오는 사이에도 둥둥 울리는 저음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다시 책상에 앉자마자 리듬이 나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