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비데이즈입니다.
오늘은 허리를 펴야 하는 이유,
조금 더 과학적으로 알려드릴게요. ✨
🌱 허리를 펴면, 왜 이렇게 깨어나는 걸까요?
우리 몸에는 CNS, 즉 중추신경계라는 시스템이 있어요.
쉽게 말하면, 각성과 에너지를 총지휘하는 사령탑이에요.
흔히 시중에 판매되는 각성제에는 이러한 신경계를 자극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지요.
“나는 지금 집중할 거야!”
“피곤해… 쉬고 싶어…”
이런 뇌의 반응들이 CNS에 의해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커피를 마셔 보신 적 있으시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각성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아데노신이라는 작용 기전도 있겠지만,
단순하게 보면 CNS 각성이라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에요.
🧠 그런데 이 CNS가 어디에 위치하냐면?
바로,
척추와 뇌를 따라 뻗어 있는 ‘척수’와 ‘뇌간’ 부위에
집중되어 있어요.
특히 허리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척추의 정렬이 무너지면,
CNS는 ‘졸음’, ‘혼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기도 해요.
실제로 허리를 펴고 있기만 해도,
예민함이 줄어들고, 집중이 잘 되며
의욕이 생기는 걸 경험해 보았어요.
그리고 기분이 안정되면서 차분해지고
정신적인 피로를 덜 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몸이 힘들긴 해요.
몸에 있는 안 쓰던 근육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대부분 금세 적응해서
오히려 바른 자세가 더 편하다고 느끼게 된다 합니다.
🔥 허리를 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산소 공급 향상
- 혈류 개선으로 각성 증가
- 복압 안정으로 코어 에너지 활성화
- 뇌와 몸의 연결감 회복
- 날씬한 배 모양 유지 (체지방이 아닐 시)
- 몸의 염증이 줄어듬
무엇보다도,
“나는 지금 깨어 있다”는 자각의 신호가
CNS를 통해 온몸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허리 펴기는 깨어남을 상징하는 자세입니다.
특히 운동을 할 때도 중추신경계가 상당히 많이 쓰이는데요.
CNS가 활성화될수록,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고
순발력과 코어 능력이 증가해서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높아지기도 해요.
그런데 느낌적으로는,
중추신경계가 각성이 되면
몸은 움직이고 있는데 뇌는 지친 현상을 볼 수 있어요.
무언가 운동을 하는데
굉장히 힘들게 느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요.
이건 CNS가 증가한 것으로 좋은 현상이에요!
실제로 이러한 느낌을 받을 때
수행 결과를 살펴보면
평소보다 더 높은 중량을 다루고
운동 퍼포먼스가 높아진 걸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보다
객관적인 수행 능력을 보면
CNS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이룰 수 있어요.
이들은 각성과 휴식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죠!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하신 분은 꼭 허리를 펴고 생활해 보시길 바랍니다 🙂
✍️ 오늘부터 바로 해보기!
-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 중심에 무게 싣기
- 배꼽을 살짝 당기며, 흉곽을 세운다는 느낌으로
- 턱은 당기고, 정수리를 하늘로 끌어올리는 느낌!
- 상체를 팔로 심하게 받치지 않고, 허리와 다리로 유지하기
이렇게만 해도,
지금보다 에너지 + 집중력 + 정서 안정감
전부 체감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등이나 엉덩이 부분이 뻐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부터 시작했는데,
엉덩이에 알이 배긴듯한 느낌이 들고,
초기부터 중부 승모근 쪽 허리 라인의 근육이 긴장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오후쯤 되자,
이 자세를 유지하는 게 굉장히 쉬워진 것 같아요.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적응이 빨리 되었습니다 🙂
💬 마무리 한 줄
허리를 펴는 건 단순한 자세 교정이 아니에요.
당신의 신경계를 깨어나게 하는 첫 번째 마법이에요.‘나는 지금 모든 걸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는 긍정의 에너지이죠.
📌 CNS 피로를 느끼는 신호들도 있는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허리를 바르게 펴고, 몸 전체가 정렬된 하루를 보내세요 🌿
신비데이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