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출판 후기: 북크크와 크몽, 그리고 첫 승인까지의 기록
전자책 출판 심사 결과가 떴다는 알림을 본 순간, 저는 핸드폰을 쥔 손끝에 힘이 들어간 채로 한동안 멍하니 화면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승인 완료.’ 라는 여섯 글자가 제 눈앞에 선명하게 떠 있었고, 저는 숨을 한 번 깊게 들이마신 뒤에야 비로소 그 기쁨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 사실 제 첫 전자책은 처음부터 북크크였던 것이 아니라, 크몽에서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마음속에서 조금씩 다른 바람이 자라났어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