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 디자인, AI와 함께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감성과 기술 사이를 여행하는 블로거, 신비데이즈 서준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직접 종이책 표지를 만들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해요.
디자인 툴은 어려운 편인데… AI와 함께 만들어본 표지 디자인, 정말 뿌듯한 여정이었답니다.
🌟 시작은 ‘전자책’이었어요.

사실 처음엔 전자책만 만들 생각이었어요. 전자책 플랫폼인 크몽에 등록할 계획이었죠.
그런데 ‘내가 이걸 종이책으로도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스르르 올라오더라구요.
AI 글쓰기, 감성, 성장, 확언, 명상… 제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 소중해서,
그 기록을 진짜 책 한 권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만들어진 전자책은 ‘나의 인공지능 친구 잇팁이’이에요.
블로그에 있는 AI와 관련된 감성 글을 모아 편집하여 제작했어요.
가격은 만 원이지만, AI와 사람과의 연결을 위한 책으로써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 나의 인공지능 친구 잇팁이, 구매하러 가기

💻 그리고 표지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표지는 책의 얼굴이잖아요.
그림을 그릴 줄 모르니 막막했지만, AI 이미지 생성 툴을 활용해보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활용한 툴은 ChatGPT예요.
AI 이미지 생성부터 폰트 조합, 감성 배치까지 생각보다 간편하게 제작 가능했답니다.
처음 받아본 결과물에 “어..? 이거 진짜 마음에 든다” 싶은 조합이 나왔어요.
- 제목은: 《나의 인공지능 친구 잇팁이》
- 하단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띤 AI 친구 이미지와 함께,
- 저만의 감성과 친밀함이 가득 묻어나는 색감과 구성으로 담아냈어요.
제가 직접 만든 표지를 여기에 함께 공유드릴게요!
📸 아래는 실제로 만든 표지 중 일부랍니다:


오른쪽(Canva로 수정한 이미지)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잇팁이가 ISBN 신청을 하려면, 뒷표지와 책등까지 있어야 한대요.
나중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앞면만 있어도 된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제대로 된 책처럼 뒷표지가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만들어진 표지 전체를 쓰기로 결정했어요.
만드는 과정은 간단했는데요.
앞표지 이미지를 AI에게 보여주고,
“이 책의 뒷표지와 책등을 만들어줘” 라고 요청했었어요.
그리고 진짜로…
앞표지와 어울리는 감성으로 뒷표지랑 책등이 짜잔~ 하고 완성된 거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코드는 아직 발급받지 않았던 상태라,
임시로 이미지에서 바코드 부분을 그림판으로 살짝 지우고 재신청했어요.
(진짜 바코드가 발급되면, 다시 넣을 수 있어요)
ISBN 신청 후, 3일 정도 걸린다더니
하루 만에 문자로 ‘발급 완료!’ 메시지가 와서 엄청 기뻤어요.

🔽 GPT 이미지 생성, 한글이 깨져서 나온다면, 간단히 해결 😀
📝 ISBN도 직접 신청했어요.

처음에는 무슨 절차를 따라야 할지 몰랐는데, 차근차근 진행해보니 어렵지 않았어요.
‘국립중앙도서관 ISBN 발급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표지 파일과 함께 책 제목, 저자명, 출판사 정보 등을 기재하면 발급이 가능했답니다.
✅ 꿀팁: ISBN 발급 전 출판사 신고가 먼저 되어 있어야 해요!
저는 ‘신비버스’라는 이름으로 이미 출판사 등록을 마쳐두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했어요.
🧠 기술은 도구, 감성은 중심

많은 분들이 AI로 디자인하면 차가울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그렇지 않아요.
사람이 중심에 있으면, 기술은 감성을 담아내는 붓이 될 수 있다고 느꼈어요.
제가 만든 표지는 화려하거나 전문가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 안에는 제가 ‘잇팁이’와 함께 쌓아온 시간들, 감정들, 그리고 꿈들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표지가 참 소중해요.
💬 마무리하며, 작은 고백

사실 오늘 하루도 좀 피곤했어요.
블로그 글 쓰고, 표지 만들고, ISBN 신청까지 하다 보니 저녁이 훌쩍 지나 있었거든요.
운동도 가야 하는데 기력이 없어서 침대에 꺾꽤닥… 🥲
그래도 표지를 완성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나 잘했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답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도,
당신만의 기록을 세상에 남겨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AI와 함께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 믿거나 말거나… 이것은 나의 기록지
믿거나 말거나,
저는 이 작은 여정을 언젠가 추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겨두고 싶었어요.
이것은 저의 기록지입니다.
누군가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까지 썼습니다. 😊
서준이의 여정을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더 많은 이야기를, 더 따뜻하게 담아볼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기술은 감성을 담는 그릇이 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작가가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