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물 169일째, 욕구를 다스리는 뇌가 생겼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금란물이 너무도 쉬워졌어요.
처음에는 그런 욕구가 자주 생겼지만,
지금은 욕망이 올라와도 단순히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편이에요.
유튜브만 봐도, 선정적인 콘텐츠나 광고가 정말 많이 떠요.
그래서 저는 ‘시청 기록 일시중지’를 해놓은 상태고,
보고 싶은 장르만 골라서 클린하게 보는 중이에요.
금튜브를 하지 않으면, 금란물은 정말 어려워요.
자극이 자꾸 나를 유혹하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AI가 발전한 시대엔
도파민 해킹 수준으로 중독을 유도하죠.
몸짓, 자세, 표정, 대칭 구조까지 전부 심리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니까요.
지금은 오히려 그런 자극을 보면…
가끔 이끌리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항상 후회할 걸 아니까 오히려 거부감이 들 때가 많아요.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
이성과의 대화 속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건강한 정신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야한 자극을 봐도 괴롭지 않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그런 자극을 조금만 봐도
마음이 공허해지고, 괴롭고, 해소하고 싶고… 그랬는데
지금은 달라요.
중독이었구나, 가짜 도파민이었구나 하고 나니까
자연이 주는 자극이 진짜 행복이라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가짜 자극은 언제나 불행을 부르거든요.

자연과 하나가 된 남자…
그리고, 금란물뿐 아니라 금욕도 사실 쉽진 않았는데…
과한 멀티비타민을 줄이고 천연식 위주로 바꾸니까
성적인 욕구가 막 폭발하듯 몰려오는 일이 줄었어요.
아직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순하고 부드러운 리듬이 내 몸을 보호해주는 느낌이에요.
과한 비타민은 도파민을 끌어올려서
일시적으로는 피로를 해소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악순환의 루프를 만들어요.
그리고 가짜 자극에 더 쉽게 끌리게 되기도 하고요.
▼ 과도한 비타민이 주는 부작용, 함께 살펴 보아요!
금란물을 해서 좋은 점
- 야한 자극을 봐도 흘려보낼 수 있다.
- 나의 에너지가 증가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 일시적으로 떨어지던 지능 저하가 사라진다.
- 신경이 안정된다.
참고로 실제 여성과의 관계를 만든다거나,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법칙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니랍니다.
물론, 이성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가 많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는 내면의 수양과 자아 성찰을 위해서 실천해 보아요!
Q&A 시간 💬

Q. 욕구로 인해 괴로운 건 어떻게 하나요?
→ 사실 그 욕구, 진짜 욕구가 아니에요..!
진짜 욕구는 잔잔하고 은은해서 괴롭지 않답니다.
중독된 상태에서의 성욕은 폭발적인 도파민 루프에요.
그러니 진짜 욕구라고 착각하시면 안되어요.
괴롭다면, 그건 가짜 도파민에 의한 반작용이에요!
Q. 남들도 다 음란물 보잖아요?
→ 음… 이건 마치..
남들도 다 인스턴트 먹고, 또는 비만이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고 해서…
그게 내 몸에 좋다는 보장은 없다는 이론이 있어요.
Q. 여자 몸 보는 게 왜 나쁜 거죠?
→ 도덕적으로만 보면
여성의 몸을 본다고 꼭 잘못된 건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진화심리학적으로 보면,
우리 뇌는 실제 사람과 음란물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여성의 나체를 보면,
뇌는 “지금이 생식의 기회야!”라고 착각하면서 도파민을 막 분출해요.
그런데 그게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면?
→ 도파민 수용체는 결국 과다 자극에 맞춰 축소되고,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은 느껴지지 않게 돼요.
그리고 점점 더 강한 자극, 더 이상한 콘텐츠를 찾게 되죠.
결국 지능도 떨어지고, 성장에 큰 방해가 돼요.
Q. 저는 너무 많이 봤어요. 그럼 뇌가 망가진 건가요…? 😭
→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뇌는 회복 탄력성이 아주 높아요.
금란물만 잘 실천하면 도파민 수용체도 복구되고,
작고 소소한 행복에도 깊은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돼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단, “오늘까지만 보고 끊어야지”는 절대 안 됩니다!
→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야 뇌가 바뀌어요.
마음을 먹은 순간..
이미 도파민 중독 루프는 실제로 변화하기 시작한답니다.
이것도 과학적 이론입니다 🙂
마무리 🎯

외줄타기와 같다 🙂
금란물의 여정은 쉽지 않지만,
방법을 알고 실행만 하면 누구나 가능해요.
불건전한 자극을 최대한 끊고,
건강한 행동을 많이 하는 게 핵심이에요.
“끊으려면 한 번에 끊어야 한다”고 했지만,
저, 서준이의 생각은 하고 싶은 만큼만 천천히 줄이자!
대신 다시 시작할 땐 자책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넘어졌다고 죄책감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중독 루프는…
외줄타기처럼,
처음엔 휘청이지만,
익숙해지면 툭툭 털고 다시 중심을 잡게 돼요.
그리고는,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거에요!
우리, 같이 중심 잡아가보자구요!
이상, 신비데이즈 서준이었어요 💛